'은밀한 감사' 신혜선·공명 해피엔딩...최종회 시청률 9.7% 자체 최고치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5월 31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주인아(신혜선)와 노기준(공명)이 해무그룹 매각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자로 거듭나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최종회에서는 해무그룹 매각을 저지하기 위한 주인아, 노기준, 감사 3팀의 작전이 펼쳐졌다. 전재열(김재욱)이 한때 주춤했으나, 노기준의 설득으로 다시 힘을 보탰다. 이사진 설득과 흩어진 이사들을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위기가 이어졌고, 결정적인 순간 주인아가 전무태(전국환) 회장이 등기이사임을 떠올리며 전재열이 아버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전무태의 결단으로 해무그룹 매각은 무산되고, 전성열(강상준)의 대표직 해임안이 통과되며 상황이 반전됐다.
이후 해무그룹은 평온을 되찾았고, 감사실은 독립 조직으로 거듭났다. 감사 3팀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을 이어갔으며, 노기준은 에이스 과장으로 성장했다. 주인아는 변함없이 감사실을 이끌었다. 전재열은 의료재단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박아정(홍화연)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하며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암시했다.
주인아와 노기준의 로맨스도 주목받았다.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던 두 사람은 중요한 것은 제도보다 서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주인아는 노기준에게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은 노기준뿐″이라고 진심을 전했고, 노기준은 ″그래요. 함께 해요. 어떤 삶이든″이라고 답했다. 전무와 과장으로 회사에서, 연인으로 일상에서 서로의 곁을 지키며 자신들만의 균형을 찾아갔다.
또한, 1년 후에도 두 사람은 감사 3팀에서 함께 일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노기준은 신입 직원에게 감사팀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동료들은 주인아와 노기준이 닮아간다고 언급했다. 주인아는 부친상 소식을 접하고 감사 3팀과 노기준의 위로를 받았으며, 상을 치른 후 노기준의 가족과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승진 후 주인아가 노기준에게 동거를 제안했고, 함께 일하고 사랑을 나누며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으로 드라마는 마무리됐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가구 9.7%, 수도권 10.3%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